상식의 뜻과 의미, 상식의 정의, 상식이 통하는 아름다운 세상!

상식의 뜻과 의미, 상식의 정의, 상식이 통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다.

 

상식은 왜 중요할까요?

세상을 살아가며 상식이 겉으로는 단순하고 평범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깊이가 있는 삶과 도덕적 철학이 담겨 있다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사람의 심장이 뛸 때 혈액이 온몸을 돌듯이, 상식은 자신 그리고 공동체와 사회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혈관과 같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우리는 이념이나 철학을 거창한 듯 논하지만, 모든 이념과 철학의 본바탕에는 늘 조용히 흐르는 한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상식입니다.

 

상식은 특별히 강조되지 않지만, 우리가 무언가를 선택하고 행동할 때 무심코 의지하는 삶의 지침이자 만물과 조화를 이루는 근본이며 세상이 올바르게 움직이는 순리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상식(常識)의 사전적 정의

상식은 사전적으로 "모든 사람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고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지식이나 판단력"을 의미합니다. 이는 학문적 지식이나 전문적인 기술과는 구별되며, 일상생활에서 적용되는 기본적인 원칙을 포함합니다. 또한 상식은 보편적인 도덕, 윤리, 그리고 사회적 규범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상식을 "사람들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경험을 통해 얻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지식"으로 정의합니다. 영어의 "Common Sense" 역시 공통적으로 이해되는 합리적인 사고를 뜻합니다.

 

영국 출신으로 학문에 뜻을 두었지만 집안이 가난하여 여러 직업을 전전하던 토머스 페인은, 벤자민 프랭클린의 도움으로 미국에 건너가 저술과 계몽 사상가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18세기 미국 독립운동 시기에 쓴 그의 저서 "Common Sense" 에서 상식을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이성적 사고와 판단"으로 정의하며, 억압과 부조리를 거부하는 계몽으로 미국 독립과 프랑스혁명에 중요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는 상식이 단순히 개인적, 공동체적 판단에 그치지 않고,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중심적 판단이라는 점을 시사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의 제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서양 철학의 대가인 아리스토텔레스는 프로네시스(Phronesis)를 "행동을 위한 실천적 지혜"로 정의하며, 단순히 이론적 사고가 아닌, 현실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한 선의적인 능력이 바로 상식이라 하였습니다.

 

이는 상식이 삶에서 합리적이고 합당한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공자가 주장한 충서(忠恕)는 유교에서 중요한 덕목으로, 충(忠)은 진심을 다하는 성실함을, 서(恕)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즉, "충서(忠恕)"는 자신에게 충실하면서도 남을 배려하는 태도의 실천을 말하는 것으로 상식에 근본을 둔 말입니다.

 

충서(忠恕)의 원칙을 무엇보다 중시 여긴 공자는 인간관계에서의 상식을 강조하며,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己所不欲 勿施於人 기소불욕 물시어인)”의 가르침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을 상식의 핵심으로 여기고 스스로 실천하며 제자들을 지도하였습니다.

 

이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도덕적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상식의 보편성과 타당성을 잘 보여주는 동양적 윤리의 덕목에 해당하는 가르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의(仁義)의 실천을 강조하고 지도한 맹자는 상식을 "인의예지(仁義禮智)" 덕목으로 구체화 하였습니다. 그는 인간이 본질적으로 선(善)하기에, 올바른 도덕적 기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상식에 부합한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인(仁)은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며, 의(義)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도덕적 판단으로, 상식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되는 사람됨의 가치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상식이란 무엇인가? 

상식적인 행동은 종종 사람들에게 감동과 아름다운 미덕을 선사해 줍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슬픔에 공감하고, 아무런 대가 없이 손을 내밀며, 타인을 위해 작은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하는 순간은 상식이 만들어내는 자연과도 같은 아름다운 미덕인 것입니다.

 

상식은 특별한 철학적 관념이나 이성학적인 논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평범한 일상의 연속이며,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품격을 지키며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자연스러운 사람다움입니다.

 

때로는 상식이 잊히고, 비상식적인 행동이 만연 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상식적인 선택을 통해 희망을 유지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상식은 결국 우리의 양심과 선(善)함을 깨우는 조용한 등불과도 같아, 상식이 없이는 어둠 속에서 길을 잃는 경우와도 같은 것이며, 상식이 깨지면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서 신뢰와 믿음이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그만큼 상식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결코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소중한 가치이자 양심적 도리인 것입니다.

 

상식과 법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상식과 법은 모두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인간의 삶을 보호하며 안정을 이루는 데 필수적이지만, 이 둘은 본질적으로 태생이 다르다 하겠습니다.

 

법은 국가나 사회가 정한 규범으로, 모든 사람이 지켜야 할 제한적이고 강제적 규칙입니다. 법은 상식에 기반하여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상식을 뛰어넘어 구체적이고 명시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화된 것입니다.

 

법은 구체적 상황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며, 이를 어길 경우 제재와 벌을 가함으로써 사회 질서를 유지합니다.

 

반면, 상식은 법이 만들어지기 이전에 존재하는 보편적이고 인간적인 원칙이자 윤리입니다. 상식은 인간 본연의 도덕적 판단에서 비롯되며, 법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인간관계를 원만히 하고 사회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삶의 보편적인 기준에 해당합니다.

 

법이 지나치게 세부적이고 형식적일 수 있는 반면, 상식은 사람됨과 유연한 판단을 가능하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상식과 법은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으며, 어느 하나가 더 중요하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산업과 과학, 첨단 기술로 다변화된 현대사회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상식만으로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에, 사회가 발전하고 복잡해질수록 법이 더욱 중요시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럴수록 법이란 상식적으로 공평하고 평등해야만 하는 것이며, 이를 판단하는 기준 또한 명확한 기준과 규정에 흔들림이 없어야만 합니다.

 

법의 규제와 제재가 공평하고 명확할 때 만이, 법의 효력은 제 힘을 발휘하여 사회와 사람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사회의 공정성과 정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법을 다루는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올바른 상식적인 면을 갖추어야 하며, 공정하고 치우침이나 흔들림 없는 정의로운 법의 기준에 대한 단호한 철학과 신념이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법의 집행이 공정하고 정의로울 때 만이, 우리 모두가 꿈꾸는 아름답고 선의적인 세상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필요한 소신과 의지는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사람들의 선(善)한 마음의 양식과 올바른 상식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이들이 사적인 욕망이나 편견을 지니는 순간, 이 사회는 정의가 무너지고 꿈과 희망이 사라지는 혼탁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단순히 자신의 안위를 위한 직업으로서 법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등불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법을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 이유는 너무도 명백한 것이며, 이를 실현하는 사람들은 신의 이름으로 선(善)한 세상을 밝히는 초인(超人)의 삶을 살아간다 할 수 있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

"군자는 다툼이 없으며,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아간다." 공자의 이 말은 단순히 도덕적 규범을 지키라는 뜻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이 군자의 상식이며, 이 상식이 삶의 본질이라는 의미입니다.

 

상식은 우리가 타인을 배려하고, 스스로를 절제하여, 공동체를 위한 선택을 함에 있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지침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상식은 행동의 윤리적 기준이자, 인간으로서의 이성과 공감이 결합된 삶의 지혜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식은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옳은 것과 쉬운 것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스스로 답을 이끌어 내게 하는 심성의 기본에 해당합니다. 이는 상식이 인간의 자연스러운 이성을 기반으로 한 삶의 근본적인 기준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관계의 바탕이 바로 상식인 것이며, 상식은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원칙을 제시하는 도덕적 기본인 것입니다.

 

칸트는 "네가 행동할 때, 그 행동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법칙이 되도록 행동하라." 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상식적인 판단을 내릴 때, 단지 개인의 이익에 머무르지 않고, 그 행동이 전체에 필요한 선(善)과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살아가며 상식이 당연해 보이지만, 그 당연함을 깨닫고 실천하기까지는 사람마다 노력이 필요합니다. "옳은 일을 하기 위해 특별한 용기를 낼 필요가 없을 때, 그 사회는 진정 건강한 사회다." 이 말은 상식이 지배하는 사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준다 하겠습니다.

 

결국 상식이란 이기적인 본능과 공동체적 책임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노력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우리가 상식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일반적으로는 단순해 보일 순 있어도, 옳고 바른 생각으로 나아가는 사회적인 정도(正道)의 표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정도(正道)가 있는 상식으로 살아갈 때, 상식이 사회의 기본 규범으로 안정될 때, 인간은 더욱 자유롭고 평화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하겠습니다.

 

상식이 있는 아름다운 세상

상식은 배려와 인정, 공감과 책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타인의 감정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동에서 상식이 시작되는 이유는,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는 태도가 상식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식이 늘 함께하는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며, 진정한 삶의 가치를 지닌다 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내가 한 행동이 나와 타인에게 미칠 영향을 고민하고 책임지는 것이 상식의 핵심으로, 상식은 거창한 논리가 아닌, 하루하루의 작은 실천에서 비롯되는 것들입니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것, 옳지 않은 행동을 바로잡는 용기,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돕는 마음이 바로 상식의 씨앗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상식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세상의 기본 이치인 것이며, 상식은 단순하지만 삶의 깊은 철학과도 같고, 평범하지만 위대한 삶의 교훈이라 하겠습니다.

 

우리는 상식으로부터 배우고, 그것을 삶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더 나은 인간관계와 더불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한번쯤 생각하고 지향해야 할 상식의 실천 뱡향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타인을 배려하는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현대사회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상식은 여전히 사람들 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예를 들어, 공공장소에서의 예의 바른 행동, 기본적인 윤리와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상식을 지키고 이끌어 가는 가장 근본적인 것에 해당합니다.

 

둘째, 비상식적인 행동에 대한 용기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비상식적인 상황에 침묵하는 것은 사회의 불의를 방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대인은 상식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행동할 용기를 가져야만 합니다.

 

예를 들어, 부패, 불의, 부당함에 대한 개선, 혹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상호 협력이 필요합니다.

 

이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모두를 위한 협력적 상호 역할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네 처지가 될 수 있고, 네가 내 처지가 될 수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셋째, 상식적인 태도로 질서와 규범을 준수하는 것은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타인과 협력을 이루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필수적으로 작용하게 되며, 이는 공동체의 상식으로 발전하여 모두에게 안정, 평화와 신뢰를 누리게 하며, 나아가 사회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여 사회와 국가의 기반이 탄탄해질 것입니다.

 

넷째, 상식적 사고를 키우는 교육의 중요성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오늘날 각 가정에 자녀가 한 명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곱고 예쁘게 키우는 것을 이해는 하지만, 아이들에게 상식적이고 올바른 가치를 심어주는 교육은 미래 세대의 사회적 수준을 결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가정과 학교에서 타인에 대한 존중, 그리고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사고방식을 지도하는 것은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입니다.

 

어릴 때부터 다져진 건전한 상식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사회의 기반이 되는 것이며, 법을 준수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에 해당한다 하겠습니다.

 

다섯째,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은 사회적 지도층이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몫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상식은 단순히 지식이나 규칙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타인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윤리적 실천을 말합니다.

 

따라서 상식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보통의 건전하고 선한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 진짜 상식인 것이며, 이러한 보편적인 상식은 치우침이 없고 모두에 공평하며 공정하게 적용되는 상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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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고, 서로를 연결하며,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하는 소중한 등불과도 같습니다. 생활 속 매 순간마다 우리는 상식적인 선택을 하게 되며, 소소하지만 선의적인 그 선택들이 모이면 더 따뜻하고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상식의 정의 - 맺음말]

상식은 인간 사회의 기본적인 도덕과 윤리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준을 의미합니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은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과거의 역사와 성현들의 말씀에서도 그 중요성이 수천 년 전부터 강조되어 왔습니다.

 

동서양의 성현들은 상식을 인간 삶의 핵심 요소로 보았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윤리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가르침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과 모두를 위해 이를 실천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의 삶에 아름다운 상식으로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