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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자부(知足者富) - 족함을 아는 자가 진정한 부자다 l 지족자부 유래, 뜻, 의미

by 럭키페이지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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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자부(知足者富) - 지족자부 유래, 뜻, 의미, 족함을 아는 자가 진정한 부자다, 따뜻한 인간관계와 삶의 다양한 경험의 가치에 대해...

지족자부(知足者富)는 "족함을 아는 자가 진정한 부자다"라는 의미로, 자족하는 삶을 강조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이 말은 스스로 만족하며 자기를 지키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부(富)의 길이라는 철학적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중국의 고전인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에서 유래한 것으로, "知足"은 "족함을 알다"는 의미로, 인간이 무엇을 더 원하고 추구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가르침은 물질적 풍요보다 마음의 만족과 평온을 중시하는 것으로, "지족자부(知足者富)"의 진정한 뜻은 단순히 물질적 풍요나 소유를 떠나, 내면의 만족과 마음의 안정이 진정한 부(富)의 척도라는 인생의 의미를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세상을 살아가며 끝없이 더 많은 것을 추구하지만,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감사와 만족을 모르면, 아무리 많은 것을 가져도 여전히 결핍감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지족자부는 외적인 성공이나 재물도 필요하지만, 내적인 만족과 사람관계의 중요성, 삶의 의미와 목적을 알려주는 철학으로, 오늘날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인생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가르침이라 하겠습니다.

 

첫째, 작은 것에도 만족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진다.

 

둘째, 자신의 진짜 모습, 삶의 이유와 목적을 올바르게 알고 살아간다.

 

셋째, 자연이 그러하듯이, 배려, 순환, 상생의 원리를 알고 실천한다.

 

이는 돈과 재물의 욕심을 억제하라는 게 결코 아닙니다. 돈은 인간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로, 그 속성과 가치는 다양한 측면에서 사람들의 삶과 생활, 산업, 문화, 과학의 분야에서 상상 이상의 거대한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문득 이런 질문을 던져 봅니다. "돈 만을 추구하는 게 정말 인생일까?, 그게 진짜 행복일까? 내가 바라는 행복은 단순히 ‘돈’에서만 오는 걸까?"

 

『논어』에 언급된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나 돈을 많이 버는 것만이 행복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밤낮없이 일했고, 사람들의 관계를 외면하면서 독하게 돈만을 추구하여, 결국 막대한 부를 쌓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거대한 저택에서 좋지 않는 몸으로 홀로 외롭게 저녁을 먹으며 문득 깨달았습니다.

 

"어릴 때는 친구들과 간단한 음식을 먹어도 행복했는데…"이제는 진수성찬을 먹으면서도 왜 이리 허전할까?" 돈이 아무리 많아도 진심으로 함께 할 사람이 없다면, 그건 진정한 행복이나 기쁨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삶의 보람이란 돈이 아닌 사람간의 끈끈한 관계에서 오는 것이며, 그것이 삶의 보람과 행복으로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돈이 있어야 인간관계도, 사람들의 만남도 유용하고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돈이 많은 사람들 중에 돈의 쓰임을 잘 이해하는 사람들은, 티나지 않게 모두의 즐거움을 위해 배려하는 방법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이는 돈이 우선인 것 처럼 느끼지 않도록 마음의 배려를 우선시 하여, 함께하는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처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행복은 결국 "사람’에서 온다 "천하의 부귀영화가 무슨 소용이랴. 그것을 나눌 친구와 가족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느니라." 장자(莊子)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결국 사람이라 하였습니다.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면, 행복했던 순간들은 대부분 가족, 친구 등 사람들과 함께 했던 기억들입니다.

 

돈은 그 쓰임과 배려하는 마음에 따라 선(善)이 되기도, 독(毒)이 되기도 한다는 양면성을 모르고, 돈을 먼저 내세우는 사람들은 돈의 힘을 과시하거나 돈으로 사람을 이용하고자 하는 부류로, 인생 내면의 의미와 삶의 가치를 모르는 어리석고 이기적인 중생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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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고대로부터 돈은 통화를 촉진시키고 상업을 장려하며 물질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음식, 주거, 의류 등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을 구매할 수 있고, 돈은 사회적 지위와 권력을 상징하며, 부유한 사람은 사회에서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어떤 이들은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행세하며 거만함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돈은 고대부터 오늘날에도 내일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안정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돈이 아무리 많아도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이를 돈의 한계라 말합니다.

 

돈을 필요한 만큼의 욕심을 내고 벌되, "사람을 잃지 말자. 정직한 노력으로 돈을 벌자. 타인을 속이고 해치는 돈을 탐하지 말자. 물질적인 것보다, 다양한 경험을 쌓는 데 의미를 더 두자. 바쁜 하루 속에서도, 사람들과 따뜻함을 나누는 여유를 갖자." 참 행복과 보람은 돈의 크기가 아니라, 마음의 크기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따뜻한 마음과 삶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 이들은 진정한 돈의 쓰임의 가치를 이해하고, 선(善)을 실천하고, 배려하는 것을 행복으로 여깁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바로 이 세상에 온 이유와 목적을 뚜렷이 알고 실천하는 것이며,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 사람으로 하늘의 축복이 늘 함께한다 할 수 있습니다.

 

돈은 삶을 편리하게 만들고, 많은 선택지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보람과 행복은 그보다 더 깊은 곳에서 온다는 것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삶의 목적"이라고 말하며, 진정한 행복은 단순한 쾌락이나 물질적 풍요가 아니라, 아레테(덕: 德)를 실현하고 에우다이모니아(영적성장)를 이루는 것이라 했습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줄 모른다면, 그건 진짜 행복이 아니란 것, 이 말은 바로 노자가 말한 知足者富(지족자부)와 상통합니다.

 

"만족할 줄 아는 자가 진정한 부자다." 설사 가진 게 많지 않더라도, 풍족함을 느껴 본 적이 없어도, 돈을 버는 과정들이 힘들어도, 미래가 불안하고 걱정되어도, 괴로워하거나 비관하지 마세요.

 

이 모든 것들은 비교적 개념에서 오는 것이며, 세상의 경험과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관계가 이 세상에 온 이유와 목적임을 이해하고, 부족함이 있어도 작은 것들에 만족할 줄 알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람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하루의 일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면, 하늘의 은혜와 행운이 늘 당신을 지켜보고 있고, 지켜줄 것 임을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는 과거부터 현세에 이르기까지 하늘의 이치, 인간의 관계 그리고 인생을 깨우친 모든 성현들의 공통적인 말씀입니다. 종교와 상관없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며, 복(福)은 큰 돈과 재물이 아닌 건강과 작은 만족에도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공자는 "덕(德)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 말했습니다. 이는 감사와 선한 마음으로 성실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결코 외롭지 않으며, 그 덕이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져, 삶이 행복의 결과로 돌아온다는 의미입니다. 이들은 그 덕으로 인해 뜻밖의 행운을 만나게 되고, 이는 우연이 아닌 필연의 결과로 작용하는 게 삶의 이치라는 뜻입니다.

 

노자는 "천도(天道)는 공평무사하다." 했습니다. 하늘의 도는 공평하며, 비록 가진 게 없어도, 바르고 선한 삶을 사는 이들은 결국 큰 은혜를 받게 된다는 하늘의 이치를 말하는 것으로, 인과(因果)의 법칙을 통해 모든 행위에는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반드시 따르게 됨을 의미합니다.

 

우연이 아닌 인과의 법칙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있어, 진정한 보람과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참 인생이고 보람인지를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한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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