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켈러 "인생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딕 호잇 "사랑이 있으면 불가능은 없다 "
인생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이 말은 헬렌 켈러(Helen Keller, 1880~1968)가 온 인류에게 희망을 전하는 삶의 명언입니다. 헬렌 켈러는 태어난 지 19개월 때 병으로 인해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잃었지만, 앤 설리번 가정 교사의 도움으로 어둠과 침묵의 벽을 꺠고,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학업에 열중하였습니다.
16세의 나이에 미국 하버드대학교 부속, 래드클리프 여대에 입학한 헬렌은 1904년 졸업할 무렵에 5개 국어를 습득했으며, 시청각 장애인 최초로 인문학 학사 학위를 받아 전 세계 시청각 장애인들에게 배움의 열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대학을 졸업 한 이후 헬렌켈러는 작가, 장애인 인권 활동가, 여성 인권 운동가로 숭고한 삶을 살다 간 위대한 여성이었습니다.
헬렌 켈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삶은 용기 있는 모험이거나,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말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녀의 삶은 희망과 용기를 주는 강력한 메시지로, "삶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이 말은 헬렌 켈러의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신을 잘 보여줍니다. 그녀는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았고, 침묵 속에서도 세상과 소통하였던 것입니다.
헬렌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메시지는 단순한 교훈을 넘어, 극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고통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은 진정한 삶의 본질을 깨닫게 합니다.
어둠 속에서 빛을 찾고, 침묵 속에서도 인류에게 희망의 목소리를 내었던 그녀는, 인생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삶의 고귀함과 가치를 일깨워 주는 울림으로 여전히 함께하는 듯 합니다.
삶은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같다
삶은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같습니다. 때로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날들이 이어지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엔 거센 파도와 폭풍속에 갇히 듯 방향을 잃고 헤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인생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보이지 않는 미래를 믿고 나아가는 희망과 용기를 일깨워주며, 좌절과 절망을 새로운 시작으로 삼도록 이끌어주는 위대한 삶의 교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맹자는 "하늘이 큰 사명을 내리려 할 때, 반드시 먼저 그 마음을 괴롭게 하고, 뼈와 근육을 수고롭게 하며, 굶주리게 하고, 하고자 하는 일을 어지럽게 한다" 했습니다. 이는 고통과 역경이 결코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 더 큰 성장을 위한 과정이며 새로운 기회로 나아가는 희망이자 삶의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현 시대는 다양하고 복잡하며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 속에서 사람이면 누구나 좌절이나 다양한 갈등과 어려움을 마주할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어둠이 가장 깊을 때 새벽이 다가오듯, 두려움은 있되, 그것에 굴복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기회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인생의 최고의 순간은 스스로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오롯이 용기내어 전진할 때 만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불가능은 없다
1977년부터 40여년 동안 마라톤 72회, 트라이애슬론 257회(철인코스 6회), 듀애슬론 22회 등 총 1130개 대회를 완주했으며, 45일에 걸쳐 미국 대륙을 횡단했던 딕 호잇(Hoyt) 부자(父子)의 이야기는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는, 말로는 표현이 불가능한 감동의 인생 스토리입니다.
딕 호잇은 뇌성마비를 가진 아들 릭 호잇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릭은 스스로 움직일 수 없었고, 말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어느 날 릭이 아버지에게 타이핑으로 말했습니다. "아빠, 마라톤을 뛰고 싶어요." 아버지는 아들을 꿈과 희망을 위해 휠체어에 아들을 태우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힘든 도전이었지만 아들의 얼굴에 피어나는 미소가 힘을 불어 넣어 주었고, 그들은 마라톤을 넘어서 철인 3종 경기에도 도전했습니다. 딕 호잇은 아들을 고무 보트에 태워 수영하고, 자전거를 타고, 온 힘을 불사르며 열정으로 달렸습니다.
수많은 경기를 완주하면서 아버지와 아들은 세상에 이렇게 외쳤습니다. "사랑이 있으면 불가능은 없다." 아들 릭은 몸을 움직일 수 없었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멀리 달리고 있었고 세상과 소통하였습니다.
딕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아들을 위해 끝까지 달렸고, 그 용기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의 눈물을 안겼습니다.
움직이지도 말도할 수 없는 아들 릭은 아버지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아버지와 함께 하는 마라톤에 참가하면서, 보스턴 대학에 입학하여 컴퓨터 공학 학위를 받는 등 자신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아들 릭은 말했습니다. "아버지가 없었다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거예요. 우리는 한 팀입니다."
딕 호잇은 80세를 일기로 2021년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헌신적이며 아름다운 사랑과 희망은 여전히 전 세계인의 가슴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는 아들을 위해 평생을 바친 아버지로서, 그의 삶은 우리에게 사랑의 힘과 희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진정한 영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의 사랑과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용기를 심어주기에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딕 호잇이 이 세상에 남긴 유산은 단순히 스포츠 기록이 아니라, 사랑과 희망, 굴하지 않는 인내의 상징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사랑과 희망이 있다면, 어떤 꿈도 이룰 수 있다."는 인생의 진리를 사랑의 열정과 실천으로 알려 주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들의 희망과 용기가 여전히 울림으로 함께하는 삶의 여정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의 인생에도 희망과 긍지로 인생의 최고의 순간이 이루어지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 글과 관련하여 '길흉화복'에 관한 글 114번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더 나은 삶, 지혜의 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때를 아는 시중(時中)의 뜻과 유래 - 때를 알다, 지혜로운 선택과 삶의 균형, 삼성(三性)의 성찰 (7) | 2025.04.14 |
---|---|
[생택쥐페리 어린왕자] 숫자에 갇힌 현대인을 위한 경구(警句), 어린왕자가 전하는 영혼의 빛, 어린왕자 명언 모음 (11) | 2025.04.05 |
희망의 붓 끝, 사마천의 사기(史記) l 희망이란? 인생을 비추는 영원의 빛 l 희망의 아침 명상 (10) | 2025.03.29 |
[희로애락과 감정의 에너지] 감정과 정서, 감정의 에너지 작용, 희로애락의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 (9) | 2025.03.10 |
백설염래(白雪鹽來) 뜻과 의미, 소금의 역할과 음양오행, 복(福)이 오는 지혜로운 소금 활용법 (12) | 2025.03.06 |
길흉화복 의미, 유래 l 복(福)과 화(禍)의 관계 l 삶이 힘들고 고단할 때 새겨야 할 가르침 (12) | 2025.03.02 |
[과유불급 vs 불광불급] 뜻과 의미, 유래 l 過猶不及/不狂不及 균형과 몰입의 조화 (7) | 2025.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