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감력이란? 예지력이란? 직감력과 예지력의 미묘한 빛의 차이, 직감력과 예지력을 깨우는 방법
사람들의 직감력과 예지력을 논함에 있어, 옛 성현들은 직감(直感)과 예지(預知)의 힘을 단적으로 "마음의 눈을 뜨는 법"이라 하였습니다.
영혼의 나침반을 깨우는 직감력과 예지력, 그 미묘한 빛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요?
직감력은 논리적인 생각없이 번개처럼 스치는 영감에 해당하는 것으로, 직감은 "알 수 없지만 알게 되는" 순간의 번뜩임에 의한 판단력과 결정을 의미합니다.
반면 예지력은 노자의 『도덕경』에서 말한 "천리 밖을 내다보는 지혜"에 해당하는 것으로, 마치 봄에 씨앗을 뿌릴 때 가을 추수를 예측하듯, 사건의 흐름을 꿰뚫어 보고 감지하는 지혜를 의미합니다.
정리하면, 직감은 물 속의 감춰진 돌을 찾아 내딛는 발끝의 지혜요, 예지는 교각의 설계도처럼 생각으로 물 위에 다리를 만드는 지혜의 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옛 성현들께서는 "가장 빛나는 통찰은 보이지 않는 것에 발을 딛고, 아직 오지 않는 시간을 마주하는 마음의 눈이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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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감력(直感力)과 예지력(預知力)의 한자 풀이
직감력(直感力)
直(직): 곧을 직, 굽지 않는 진리를 상징
感(감): 느낄 감, 마음의 파동을 의미
力(력): 힘 력, 실천적인 기운을 의미
곧은 마음(直)으로 천지의 파동(感)을 받아들이는 힘(力)을 직감력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직감은 마치 전기적인 즉각적 교신과 같은것으로, 고요한 새벽에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에리한 생각이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예지력(預知力)
預(예): 미리 예, 시간을 넘어서다는 뜻
知(지): 알 지, 진리의 빛을 상징
力(력): 힘 력, 실천적인 기운을 의미
시간을 초월하여 현상의 진리를 꿰뚫어 보는(知) 능력과 영적인 힘(力)을 예지력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땅은 모든 만물을 품고 있듯이, 예지력은 천지의 리듬을 읽는 능력으로, 농부가 구름과 바람을 보고 비와 폭풍을 미리 대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옛 선현들이 남긴 실천적 지혜를 통해 직감과 예감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도움을 구할 수 있습니다.
고대 중국의 주문왕은 주역의 64개 점괘를 통해 "변화의 패턴"을 읽었고, 노자는 "마음을 비우고 배우라(虛心學習 허심학습)"며 내면의 거울을 중시하였습니다.
조선 선비 이율곡은 『격몽요결』에서 "새벽에 가장 맑은 정신으로 책을 읽으라" 했습니다. 이는 새벽 3~5시(寅時)는 음양오행의 목(木) 기운이 가장 활발하여 직관이 열리고 에너지 기운이 상승 작용을 일으키는 시간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도교의 장자는 심신 일체의 경지에서 마음의 더러움을 씻고 온갖 것을 잊는 허(虛)의 상태가 되면 도(道)에 이른다는 "심재(心齋 : 마음을 재계하여 비우다)"를 강조하며, "마음을 비우면 하늘이 스스로 드러난다" 하였습니다.
또한 공자는 어느날 제자들과 함께 강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물은 흐르되 그 이치를 잊지 않는다. 사람이 길을 가되 그 마음을 잃어서는 안 된다." 이 말 속에 공자가 전하는 직감(直感)과 예지(預知)의 참뜻이 숨어 있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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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재능을 초월한 '우주 파동의 수신자' 니콜라 테슬라의 일생은 미스테리한 신비감으로 가득합니다.
그의 탁월한 창의력과 수 많은 발명은 오늘날의 과학 기술 발전에 큰 발판이 되었으며, 무선 전송의 영감을 일으켜 주는 창조적인 혁신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는 일기장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1890년 어느 뉴욕의 호텔 방, 창가에 홀로 서서 번개 치는 밤하늘을 응시했다. 나의 손가락 끝엔 미세한 전기 스파크가 일렁이고 있었다. 이 순간, 나는 800km 떨어진 시카고의 번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1904년 한 인터뷰에서는 "인간은 주머니에 들어갈 무선기기를 갖게 될 것"이라 예측하였으며, 1926년에는 "언론은 책 한 권 크기의 기계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전달될 것이다." 하였습니다.
직감력과 예지력으로 물리학의 경계를 허문 니콜라 테슬라는 공중에 떠 있는 숫자와 우주의 파동을 실제로 느끼는 능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후에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 발명품의 청사진은 무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우주 어딘가에 이미 존재하는 진리를 내 뇌가 수신하여 포착한 것이다."
그의 말년의 삶은 쓸쓸했지만 그가 남긴 상상 이상의 발명은 인류가 우주로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며, 그가 남긴 말들은 오늘날에도 미래를 향한 희망과 꿈을 일깨워 주기에 충분합니다.
니콜라 테슬라의 에너지 파동 3-6-9 코드
내 정신은 지구 전체를 스캔하는 안테나다. 3-6-9 코드는 그 안테나를 튜닝하는 주파수에 해당한다.
테슬라는 이 숫자야말로 "우주의 근본 코드"라 믿고, 매일 3번의 식사, 6시간의 작업, 9번의 건물 주변 도보를 고수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MIT 연구진은 테슬라의 두뇌를 분석한 결과, 시각피질과 전두엽의 비정상적 연결(생생한 정신적 이미지 생성 능력), 초고감도 청각 처리 영역(7kHz 이상의 초음파까지 인지)을 지녔다고 하였지만, 테슬라는 이를 매우 단순하게 설명했습니다.
"나는 단지 우주가 내게 속삭이는 소리를 들을 줄 아는 아이일 뿐이다."
그가 죽기 전 남긴 마지막 노트 한 구절에는 "진실은 너무도 명료해서 우리가 오히려 보지 못한다. 새벽 3시 33분, 침묵 속에서 진동을 느껴라."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스마트폰의 전파가 공중을 날아다니는 것처럼, 테슬라는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세계의 실체를 알려주고 있는 듯 합니다.
내 안에 잠든 직감력과 예지력을 깨우는 방법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탁월한 장점과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장점과 특징을 어떻게 살려내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기회는 연속될수도 정체될수도 있는 것이며, 순간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선택이 사람의 운명을 변화시키는 핵심적인 작용임을 알아야 합니다.
내 몸 안에 잠들어 있는 자신만의 직감과 예지를 깨워, 삶의 방향과 선택에 탁월한 영감을 발휘할 수 있는 생활 속 방법을 옛 성현들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몇가지 정리하겠습니다.
내 몸의 에너지 기운을 조화롭게 유지하고 직감력과 예지력을 깨우는 생활 속 다섯가지 실천법
첫째, 물 한 잔 마시며 수(水)의 에너지 기운을 떠올리는 것을 습관화 하세요!
단순히 목이 말라 마시는 물이 아닌, 내 몸의 생리적인 기능을 활성화하고 에너지의 흐름을 조절하여 활력을 작용시키는 것으로, 만물의 생명이자 자연의 섭리를 순환시키는 소중한 물질이며, 운의 흐름과도 가장 관련이 깊은 음양오행에 해당함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새벽녘에는 용기에 정제수를 담아 3분 정도 바라보세요!
소중한 눈에 생기를 불러 일으키고, 멈춰있는 듯 하지만 파동의 상호 교감으로 몸과 정신이 정화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몸과 정신이 맑아야만 만사가 형통하고 올바른 식견으로 선(善)하고 보람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셋째, 새벽녘에 정제수를 바라 본 후, 10여분 정도 눈을 감고 편안한 마음으로 명상에 잠겨보세요!
의식과 형식에 치우치지 마세요. 허리를 반듯이 세우고 차분한 호흡으로 무심히 고요함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잡념이 떠오르면 힘을 빼면서 그냥 흘려보내고 그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고요 속 내면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상의 명상은 우주 에너지의 맑은 기운과 행운을 끌어당김하는 원천이 되어 줍니다.
넷째, 매달 보름달 밤에는 달 빛을 10여분 정도 바라보세요!
달 빛은 하늘의 수 많은 별들 중에서 음(陰)의 기운을 대표하며, 특히 보름달 밫의 기운은 심신의 안정과 내면의 에너지를 보호해 주고 치유하며 삶을 안정시켜 주는 작용을 이끌어 줍니다.
종교나 미신적이 관점이 아닌 사람이 자연의 일부이듯, 지구의 생명력에 관여하는 우주와의 교감이자 소통으로 생각하세요.
다섯째, 잠들기 전 "오늘은 우주로부터 무슨 메시지를 받을까?" 긍정적인 희망을 품고 잠을 청하세요!
신념이 강하고 탐구적 사고와 철학적 지성이 깊었던 조선의 학자 서경덕은 꿈을 "영혼의 편지"라 불렀습니다.
우리가 잠을 자며 무의식 상태에서 꾸게 되는 꿈은 뇌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결코 풀어낼 수 없는 신비로운 또 하나의 삶의 여정입니다.
꿈을 꾼다는 것은 내가 우주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며, 꿈은 우주와의 소통을 연결해 주고 무한한 상상력과 예지적 능력을 일으켜 주는 마법과도 같은 신비의 창(통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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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시(詩)를 배우지 않으면 말을 할 수 없다"고 한 것처럼, 평소 시와 책을 읽고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몸 안의 미세한 감각을 깨워 주고, 뇌의 섬세한 작용을 일으켜 직감과 예감의 능력을 상승시키는 생활 속 지혜로운 여유라 하겠습니다.
퇴계 이황 선생께서는 산책을 즐겨하면서 "구름은 흩어지고 모이는 이치를, 강물은 멈추고 흐르는 철리(아주 깊고 오묘한 이치)를 가르친다" 하며, 나이가 들어서야 유유함 속에서 인생의 많은 것을 깨우치게 되었다 하였습니다.
나무 한 그루, 구름 한 점에서 흐름을 읽는 혜안과 지혜는 깊은 수련이나 도인의 경지가 아닌, 자연과 함께하며 맑고 티없는 마음을 일으킬 때, 누구나 얻게 되는 지극히 평범한 도(道)라 할 수 있습니다.
직감과 예감 그리고 삶의 깨우침은 매일 무심히 빛을 발하는 별빛처럼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단지 구름을 헤쳐낼 용기가 필요할 뿐입니다. 이것이 옛 성현들이 전하려 했던 "영원의 지혜"에 대한 물음의 해답이라 하겠습니다.
삶의 갈림길에서 망설일 때, 주저 앉고 싶을 때, 차분한 마음으로 가슴 속에서 울리는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
먹구름을 걷어내고자 하는 용기와 곧은 마음만 있다면, 삶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늘은 올바르게 스스로 돕는 자를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했습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의 삶에 직감과 예감, 지혜가 성숙해져 행복의 나날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과 관련하여, "무념무상(無念無想)"에 관한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시겠습니다. https://luckypage.tistory.com/68 [Lucky Page: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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